송 위원장, 이인선·장동혁 국회의원실도 방문 제정 촉구 건의문 전달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 제정 촉구를 위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갔다.
송아영 위원장은 이날 이양수 국회 운영개선소위 위원장을 면담한 뒤 이인선·장동혁 국회의원실 등을 찾아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국회 규칙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위원장인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오기형·이용우·홍성국·홍정민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은 이양수 위원장과 이인선·장동혁 의원이, 정의당 배진교 의원 등 9명의 운영위 소속 국회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충청권 의원은 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과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시·서천군) 2명이다.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자 세종시 나아가 충청인들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을 통해 올해 정부 예산에 이미 반영된 세종의사당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등 5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이양수 위원장이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양수 운영개선소위 위원장은 “오늘(21일) 송아영 위원장을 통해 세종시민들의 염원을 잘 전달받았다”며 “국회세종의사당은 대통령 공약일 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국민의힘의 가치와도 일치한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임을 화답했다.
송아영 위원장은 운영개선소위 개최 당일인 23일 세종시당 소속 당원들과 함께 대거 국회를 방문하여 조속한 규칙 제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