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첫 보합세 전환, 서구(0.03%), 유성구(0.02%)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6월 2주(6월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4% 내렸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0.01%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1%→0.02%)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3%)은 상승폭 축소, 지방(-0.05%→-0.03%)은 하락폭 축소, 5대 광역시(-0.08%→-0.05%), 8개 도(-0.05%→-0.03%)는 하락폭이 각각 축소됐다.
세종시는 지난주 0.18%에서 0.17%로 상승폭이 13주 연속 지속됐다. 세종 행복도시 내 주요 단지 위주로 거래가 발생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인천(0.04%), 서울(0.03%), 충북(0.01%) 등은 상승, 경기(0.00%)는 보합, 전남(-0.08%), 제주(-0.06%), 경남(-0.06%), 전북(-0.06%), 광주(-0.06%)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0.04 %로 축소됐다.
수도권(-0.02%→-0.01%)은 하락폭 축소,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8%→-0.07%)은 하락폭 축소, 5대 광역시(-0.10%→-0.07%)는 하락폭이 줄었다.
세종시 전세가격은 지난주 0.08%에서 이번주 0.07%로 소폭 줄었으나 12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정주 여건이 양호한 새롬·보람동 위주로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서울(0.03%)은 상승, 대전(0.00%)은 보합, 대구(-0.12%), 전북(-0.11%), 울산(-0.11%), 제주(-0.08%), 경남(-0.08%), 전남(-0.08%), 부산(-0.07%) 등은 하락했다.
대전의 경우 지난주 -0.01% 하락했으나 이번주 첫 보합세 (0.00%)를 보여줬다.
대전 중구(-0.09%)는 오류·용두동 구축 아파트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구(0.03%)는 월평·만년동 위주로, 유성구(0.02%)는 죽동과 용산동 위주로 오르며 대전시 전체가 보합세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