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코로나19 회복 지원금 세종시에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코로나19 회복 지원금 세종시에 전달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8.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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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리커버리 프로젝트’ 6억9352만원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세종시청에 리커버리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세종후원회 하종우부회장, 박대순감사, 박미애 세종지역본부장,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후원회 정선주회장, 남윤제부회장, 최태준사무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2일 세종시에 리커버리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세종후원회 하종우 부회장, 박대순 감사, 박미애 세종지역본부장, 최민호 세종시장, 정선주 세종후원회 회장, 남윤제 부회장, 최태준 사무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세종시에 취약계층 아동의 코로나19 회복 지원사업 지원금으로 6억9351만8,000원을 세종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금을 전달한 때는 지난 22일로, 세종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는 것.

‘리커버리 프로젝트(RECOVERY Project)’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 지원금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본부장, 정선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장, 남윤제 부회장, 하종우 부회장, 최태준 사무국장, 박대순 감사 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인 세종지역 아동 및 아동 가정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다양한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 등의 문제해결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자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 ‘RECOVERY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세종지역 아동 160명에게 주는 6억4541만8000원의 후원금과 세종시 아동시설 3개소에 지원하는 4810만원의 사업비로 총 6억9351만8000원이다.

전달된 지원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한 주거비,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우리 지역의 가정들에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금이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들이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기본적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주 세종후원회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회복 지원사업은 관과 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후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기에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 ‘RECOVERY 프로젝트’는 일상 회복이라는 지원 취지에 맞게 생계 안정을 비롯해 아동 가정의 자립능력 향상을 사업 목표로 하며, 지원 방식에 따라 집중지원과 일반지원으로 구분된다.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 ‘RECOVERY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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