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직 인수위, 위원에 임국화씨 추가 선임
세종시장직 인수위, 위원에 임국화씨 추가 선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6.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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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경제분과 소속… 세종형 농촌 융·복합 정책 제안 맡기로
자문위원 60명과 고문단 위촉… 자문단장, 조원권 전 우송대 부총장
지난 7일 오전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최민호 시장 당선인 측 인사들과 세종시청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들이 앞으로의 업무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내부.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농업회사법인을 경영하는 청년 창업가 임국화씨(37·여)를 지난 17일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장직 인수위는 남성 12명, 여성 8명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진용을 다시 갖추게 됐다.

임국화 위원은 청년일자리경제 분과에 소속돼 세종형 농촌 융·복합(6차 산업) 사업 관련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 하고, 청년 창업가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제안을 해 줄 것이라고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설명했다.

한편, 인수위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설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자문단장은 조원권 전 우송대학교 부총장이 맡고, 조 단장과 함께 총 60명의 자문위원들이 각 분과·TF별로 배치돼 인수위원들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보다 폭넓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는 것.

주요 자문위원으로는 이근국 전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청년일자리경제)을 비롯해 ▲성증수 전 LH 대전충남본부장(도시주택)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지역균형발전) ▲조혜형 여민락예술단 단장(문화체육관광) ▲윤영상 세종YMCA 이사(보건복지교육) ▲최춘석 세종교통 관리단장(교통문제대책) ▲전웅현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재정예산) ▲이윤희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연구위원(환경민원대책) ▲전칠수 전 전통문화교육원장(한글문화수도) 등이다.

인수위는 또 유한식 전 세종시장·유환준 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고문단과, 도병수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법률자문단을 별도로 발족해 인수위 활동에 깊이와 전문성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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