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3일 오후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박무익 청장의 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6일 제12대 행복청장으로 부임한 박무익 청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 확보와 국회법 개정에 따른 건설기본‧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충청권 4개 시·도와 공동으로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마련하는 등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했다고 행복청은 말했다.

또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선정,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유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하였고, 주택‧문화‧여가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포용적 정주환경 조성에 이바지 했다고 설명했다.

박무익 청장은 이임식에서 “앞으로 도시 완성단계를 맞아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직원 여러분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가의 미래를 이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행복도시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루고 새로운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