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미술관 세종유치 ‘범추위’, 12일 호수공원에서 행사 예정
이건희미술관 세종유치 ‘범추위’, 12일 호수공원에서 행사 예정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06.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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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미술관 유치를 위한 세종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오는 1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이건희컬렉션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범추위에 함께하는 41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단체가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유치 서명운동을 비롯한 유치 청원 엽서 쓰기, 이건희컬렉션 이미지 전시, 시민문화제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에 앞서 유치 청원 엽서 쓰기는 세종지역 초·중·고교에 배포되어 학생들의 유치희망을 담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보내 세종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게 된다.

 ‘범추위’는 지난 7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이건희미술관 세종 유치 당위성과 국제적 위상’이라는 주제으로 시민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임은정 공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이태근 한국미술협회 세종시지회장, 길병옥 충남대학교 교수, 염성욱 세종시청 문화예술과장, 강전충 세종미술교과교육연구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문화예술이 함께 있는 세종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범추위’는 문체부의 이건희미술관 입지 선정을 위한 체계적으로 시민운동을 펼치면서 유치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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