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화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김태우씨 차지
균화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김태우씨 차지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10.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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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주최 147명 참가 열띤 경연벌이면서 전국대회로 성장
'세종의 얼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올해로 세번째로 경북대 출신 김태우씨가 종합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세종의 얼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올해로 세번째로 경북대 출신 김태우씨가 종합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균화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에 영예의 종합대상은 원장현류 대금 산조를 부른 경북대 출신 김태우씨에게 돌아갔다.

세종문화원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가야금병창보존회, 한국판소리보존회 세종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종의 얼, 제3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김태우씨는 종합대상을 차지해 국회의장상과 부상 3백만원을 장학금으로 받았다.

‘균화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천지의 이치로 세상을 평화롭게 한다는 뜻을 지닌 세종대왕의 연호 ‘균화’를 담아, 전통 음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세종시에서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국 147명이 참가하여 초·중·고·일반부, 신인부로 나뉘어 ▲판소리 ▲가야금병창 ▲민요 ▲기악 ▲무용 등 5개 부문에서 심사위원 25인의 엄격한 심사 하에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상운 세종문화원장은 “매년 균화지음대회가 전국대회로 성장하면서 국악인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며 “내년에는 대회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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