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화지음(鈞和知音)’ 전국국악경연대회 열린다
‘균화지음(鈞和知音)’ 전국국악경연대회 열린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10.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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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의 이치로 세상을 평화롭게 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듣는다.’

 

세종대왕의 정치철학을 담고 세종의 얼을 노래하는 '제3회 균화지음(鈞和知音) 전국국악경연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세종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들이 판소리, 민요, 가야금병창, 기악, 무용부문으로 나눠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겨룬다.

균화(鈞和)란 세종대왕의 첫 연호로 ‘천지의 이치로 세상을 평화롭게 한다.’는 정치철학이며, ‘균화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전통음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하여온 전국 국악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부로 나누어 열리며, 판소리, 가야금병창, 민요, 기악, 무용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신인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도 예상된다. 예선은 27일, 본선은 28일에 나누어 진행된다.

경연은 ▲초등부 단심 3분, ▲중등부 예선 4분, 본선 6분 ▲고등부 예선 5분, 본선 7분 ▲일반부 예선 7분, 본선 10분 ▲신인부 단심 3분 등으로 진행되고, 시상은 국회의장상, 세종특별자치시시장상, 세종특별자치시의장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 대회장상, (사)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상, 문화원장상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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