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공간, 통합전산센터 등 갖춰 소상공인 등 지원… 17개 시도 재단 총괄
3월 4일 대전에서 옮겨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에 자체 연수원도 갖춰
3월 4일 대전에서 옮겨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에 자체 연수원도 갖춰
대전에서 세종시로 이사를 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신사옥 이전기념식이 1일 열렸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지난 3월 4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대전에서 세종시 나성동(나성남로 7-12) 신사옥으로 이전한 데 따라 개최됐다.
2000년 설립된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신사옥 이전기념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지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나성동 BRT 작은미술관 뒤편에 있는 신사옥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업무공간 이외에 통합전산센터와 자체 연수원도 갖췄다.
안정적인 보증환경이 구축되면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전으로 세종시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 안전망의 실질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재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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