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국민경선으로 총선후보 결정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국민경선으로 총선후보 결정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3.0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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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용, 박범종, 이강진, 이영선 등 4명 예비후보 100%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지역구 총선 후보는 노종용, 박범종, 이강진, 이영선 예비후보(사진 왼쪽부터)의 4인 국민경선으로 확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선거구 총선거 후보는 4인 국민경선으로 확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1일 오전 세종갑 선거구를 전략경선지역으로 지정하고 노종용, 박범종, 이강진, 이영선 예비후보의 4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선거운동을 해오던 배선호, 봉정현 후보 2명은 컷오프(경선 배제) 됐다.

경선은 오는 10~11일 이틀간 세종시갑 지역 유권자 16만5000여명 중 무작위로 1000여명을 선정해 여론조사를 한 후 다득점자를 최종 후보로 정하게 된다. 과반이 없을 경우에도 1~2위를 두고 결선 여론조사는 하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통상 권리당원과 유권자를 50대 50으로 여론을 조사해 후보를 정하던 민주당의 종전 방식과는 달리, 권리당원을 배제하고 100% 국민경선으로 총선 후보를 뽑게 돼, 권리당원 제외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종용 예비후보(47)는 단국대학교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글로벌벤처창업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제3대 세종시의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박범종 예비후보(41)는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졸업했으며 프라임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로 일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을 당직으로 갖고 있다. 

이강진 예비후보(62)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이해찬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 세종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선 예비후보(52)는 충남대학교 특허법무대학원 일반법무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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