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대기시간, ‘세종엔’이 빠르게 알려줍니다”
“여권 대기시간, ‘세종엔’이 빠르게 알려줍니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2.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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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편… 접수·교부 예상 대기시간, 혼잡도 등이 추가 표출
세종시청 1층에 있는 민원실로, 이 민원실 안에 토지정보과가 있다. 세종시는 토지정보과에 스마트산업단지 공무원 부동산투기 의혹에 관한 공익제보센터를 개설하고 제보전화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청 1층에 있는 민원실 입구 <자료사진>

세종시는 7일부터 생활정보 제공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인 ‘세종엔’을 통해, 여권 민원 예상 대기시간과 혼잡도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세종엔’ 앱의 여권 민원 대기 정보 현황을 개편해, 여권 창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세종엔’ 앱에서는 여권 대기인원 수만 표기됐지만 이번 개편으로 접수·교부 예상 대기시간, 혼잡도, 여권 관련 안내 사항 등이 추가 표출된다는 것.

지난해 세종시 전체 여권 발급량은 총 5만9078건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3만3391건) 대비 77% 초과 회복했다. 2022년(2만4403건)과 비교하면 142%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과 여권 민원 대기정보 표출 서비스를 개선해 급증하는 여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인력 확충을 통한 여권 창구 증설 절차도 이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수창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 정보 제공을 통해 시청을 찾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엔’ 앱은 모바일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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