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효명)은 카카오뱅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15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개인사업자에 한함)으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가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이어야 한다.

협약보증의 금리는 CD(91일물)+1.3% 이내에서 신용평점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카카오뱅크가 신보재단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는 것.

보증 신청은 카카오뱅크 앱(App)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 앱(App)을 통한 비대면 방식 ▲세종신용보증재단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방식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효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세종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