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주·야간 불문 음주운전 단속 강화”
세종남부경찰서, “주·야간 불문 음주운전 단속 강화”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9.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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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음주운전 적발 163건, 작년보다 10건 증가”
오토바이 인도 주행·신호위반, 전동킥보드 안전모 미착용 단속도
세종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지난 3월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BRT 도로 교차로, 식당가 주변 등 음주취약지에서 교통경찰, 기동대가 합동으로 매주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오토바이 인도 주행 및 신호위반, 전동킥보드의 안전모 미착용 등 이륜차 운행 지도·단속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16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53건보다 10건 늘었다.

같은 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29건(사망3건)보다 7건 줄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주·야간, 장소 불문, 불시에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해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며 “행락철 및 추수철을 앞두고 고령층의 음주운전이 예상된다. 노인정 방문 등을 통해 고령층의 음주운전 금지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줄지 않는 실정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 지속적인 지도·단속, 홍보활동 등을 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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