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칼럼] 행정수도 세종, 호수공원 위에 뜬 둥근 달
이번에 못보면 2037년에야 볼 수 있는 둥근 달.
8월의 마지막 밤, 아주 큰 달을 보기 위해 망원 렌즈를 준비했다.
행정수도 세종의 호수공원 위에 뜬 달은 쟁반같이 크고 둥근 달이었다.
이름하여 ‘슈퍼 블루 문’.
연중 달이 가장 작을 때보다 14%가 크고 30% 정도 더 밝게 관측되는 휘귀한 달이다.
적당한 노출 간격을 두고 촬영해보았다. 어제 저녁 보지 못한 세종시민들과 함께 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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