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개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25일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과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정수도 개헌, 지방시대 실현’이라는 타이틀의 포럼이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중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며,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이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입법적 과제 및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박 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길병옥 충남대학교 교수, 이소의 세종시의회 의원 4명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한다. 플로어토론에는 고문현 숭실대학교 교수와 이승억 ㈔지방시대 사무총장이 나올 예정이다.

또 이날 포럼과 관련된 퍼포먼스도 이어질 계획이라고 세종시는 전했다.

본격 포럼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환영사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각각 할 예정이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