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세종시 전동면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4.08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명피해는 없어, 재산피해는 1억5000만원 넘을 듯
8일 새벽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폐기물 처리시설 안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소방장비를 이용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세종시소방본부)

8일 오전 0시 59분쯤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에 있는 공장(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1시간 47분 후 꺼졌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세종시소방본부는 밝혔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장 내부에서 화염과 연기가 솟는다는 119 신고를 받고 소방관들이 출동, 인근 야산과 다른 폐기물 더미로 번지는 것을 막은 후 특수차량을 이용해 잔불을 껐다는 것.

이 불로 조립식 패널 200㎡ 및 간이창고 170㎡가 소실됐다. 또 폐기물 분쇄기와 집게 1점, 풍력선별기 1점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학적 요인에 의해 자연발화 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재산피해가 1억5445만7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