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튀르키예 아픔 동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튀르키예 아픔 동참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3.02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직원 모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20여만원 전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이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의 아픔에 동참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2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실에서  ‘세종사회서비스원 임직원 튀르키예·지진 피해 지진성금 22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과 황명구 사무처장,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김은영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5일 동안 약 22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명희 원장은 “대규모 지진피해로 상상할 수 없는 인명피해를 입은 것에 너무나 안타깝다. 삶의 터전과 가족, 친구를 잃어 고통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생각하며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부족하지만 이번 성금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아 처장은 “모아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되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모금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모금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