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표는 밀마루 전망대 앞에서 미리 기다리던 이해찬, 이춘희, 공주시 박수현 국회의원 후보로부터 영접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한대표 : 공무원들이 좀 많이 내려왔어요.
이해찬 : 해양부, 총리실에서 조금 내려왔어요. 아파트를 분양받고 거주를 해야 하니까.
한대표 : 조그마한 집을 짓고 평생 사시겠다고요. 저도 땅콩 집을 짓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해찬 : 이것과는 관계없이 그렇게 하려고 했어요.
한대표 : 저도 들었어요. 그런데 잘 됐습니다. 잘됐어요. 이해찬의 운명입니다.
이해찬 : 와보니까 “오시기를 참 잘했다”, “고맙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세종시를 꼭 완성시켜달라. 그런 얘기를 많이 해요.
한대표 : 다른 사람에게 세종시를 맡기면 세종시가 강으로 갈지 산으로 갈지 몰라요. 무너저버리거든요. 총리님이 오시면 비젼이 있고 결단력이 있고 추진력이 있으니까 정권을 잡던 안 잡든 아마 하실 겁니다.
이춘희 : 정권을 먼저 잡아야지요.
이해찬 : 처음 내려왔을 때 외지인으로 인정하지 않을까 했어요. 다녀보니까 어르신들이 세종시를 하기 위해 결단해주어서 고맙습니다. 꼭 하십시오 하고 해요.
한 대표 : 우리 이춘희 청장께서 같이 하니까. 짝이 잘 맞아요. 콤비가 잘되니까요.
이춘희 : 총리님이 처음 저를 이곳으로 보내신 분인데 이번에는 제가 모셨습니다.
한대표 : 짝이 딱 맞아서 잘되었어요. 공주 박수현 후보도 계시고...
박수현 : 공주까지 영향을 미쳐서... 훌륭한 분 보내주어서 고맙습니다. 총리님이 편입지역까지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대표 : 이해찬 총리께 고맙습니다. 결단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이해찬 : 알 수가 없어요.
한대표 :인생은 알 수가 없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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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여분간 밀마루 전망대 타워 입구에서 환담을 마친 한 대표 일행은 송기섭 행복도시 건설청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전망대로 올라가 간략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어 한 대표는 조치원읍 전통시장에 들러 지지자들과 상인들의 환호를 받으며 이해찬, 이춘희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아직은인식이 좀그런것같아요
열심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