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27일 서세종농협과 남세종농협에서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두 곳의 결의대회는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품·음식물 제공 등 불법행위를 배격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공명선거 실천 서명운동으로 이어졌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월 2일 동세종농협, 2월 3일 세종중앙농협, 2월 9일 세종전의농협, 2월 10일 세종서부농협, 2월 14일 세종동부농협, 2월 16일 조치원농협 순서로 모두 여덟 곳의 릴레이 결의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돈선거 근절과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후보예정자,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스스로 선거법 준수 의지가 중요한 만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