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고도화→자율주행차 발렛주차 실증 세종시, ‘대통령표창’
도로명주소 고도화→자율주행차 발렛주차 실증 세종시, ‘대통령표창’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2.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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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2 도로명주소 업무’ 평가… “주소정보 융합, 신성장 산업 기술로”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내년 1월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홍보, 시설관리, 국가지점번호 정비, 사물주소 부여, 주소기반 산업 창출 시범사업 참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주소정보 안정화와 주소기반 혁신성장 산업모델 개발정책에 중점을 두고 주소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소정보 기반시설 확충,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주소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는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발렛주차 실증 및 서비스모델 개발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는 것.

특히 실내주차장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난도가 높은 자율주행차 발렛주차·자율주행로봇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 서비스 확산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소개했다.

정희상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시대변화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주소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 첨단기술과 주소정보의 융합을 통한 신성장 산업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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