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세종시에 온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연다.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에는 이재명 대표 외에 민주당 지도부, 홍성국 위원장(세종시갑),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번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윤석열 정권의 퇴행적 행보를 바로잡기 위해 충청권에서 시작한다고 민주당 세종시당은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충북 청주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에 앞서 13일 오후 7시 대전 유성구문화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찾아가는 국민보고회’를 연다.

유성 국민보고회에서는 ▲정기국회 예산안 상황 및 입법 성과보고 ▲당원 및 지지자 건의 및 의견 청취 등의 시간을 갖는다고 민주당은 소개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번 1박2일간 충청권 방문에서는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통해 민생에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의 실정을 비판하고 민주당이 구심점이 돼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