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장 6명 입후보 등록, 6일부터 선거운동
세종시체육회장 6명 입후보 등록, 6일부터 선거운동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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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김영제·오영철·유용철·윤강원·정태봉 등록, 이미 출마기자회견 마쳐…
6~14일 9일간 공식 선거운동,15일 당선자 확정…임기는 내년2월 24일부터
제3대 세종시체육회 회장으로 출마한 후보자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용주, 김영제, 오영철, 유용철, 윤강원, 정태봉(가나다순))
제3대 세종시체육회 회장으로 출마한 후보자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용주, 김영제, 오영철, 유용철, 윤강원, 정태봉(가나다순))

세종시체육회장에 고용주, 김영제,오영철, 유용철, 윤강원, 정태봉 등 6명이 입후보 해 6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첫 날인 4일 고용주 공식 선거운동이 6일부터 14일까지 9일동안 펼쳐진다.

5일 세종시선관위는 후보 등록 첫 날 고용주 서울대 세종시총동문회장, 김영제 NK세종병원 이사장, 유용철 신화회계법인 대표,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회장 등 4명이 후보등록을 했고, 5일 오영철 일미농수산회장과 정태봉 현 세종시 체육회장이 등록을 마쳐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은 14일까지 후보자만 가능하고 가족 등 제3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선거사무소 및 선거사무원을 둘 수 없다.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후보자·선거인 대상 매수 및 이해유도 행위, 후보자·후보자의 배우자,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 등이 선거인이나 그 가족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엄격히 제한·금지된다.

선거인수는 모두 278명으로 확정됐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6일부터 후보들에게 선거인 명부가 제공된다.

후보자는 전화·문자메시지(오전 7시부터 오후10시까지 가능) 및 시간제한 없이 정보통신망, 체육회가 개설·운영하는 홈페이지, 전자우편, 후보자의 SNS계정 등을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제 3자가 후보자의 SNS에 게시된 선거운동 게시글을 다른사람에게 공유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후보자는 종류·규격에 관계없이 윗옷 및 어깨띠를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공개된 장소에서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다만, 병원, 종교시설, 극장 안을 비롯하여 체육회 사무실 안이나 경기·훈련시간 중인 체육시설에서는 할 수 없다.

선관위는 ▲후보자 및 선거인에 대한 매수행위, ▲후보자와 그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및 비방, ▲체육회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후보자의 정당 등 표방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을 한 뒤 15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에 이어 오후 3시~5시 사이에 투표가 진행 예정이다.

당선자는 오후 5시 30분쯤 나올 전망이다. 선관위는 즉시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한다. 민선 4대 세종체육회장 임기는 2023년 2월 24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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