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일 9일간 공식 선거운동,15일 당선자 확정…임기는 내년2월 24일부터
세종시체육회장에 고용주, 김영제,오영철, 유용철, 윤강원, 정태봉 등 6명이 입후보 해 6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첫 날인 4일 고용주 공식 선거운동이 6일부터 14일까지 9일동안 펼쳐진다.
5일 세종시선관위는 후보 등록 첫 날 고용주 서울대 세종시총동문회장, 김영제 NK세종병원 이사장, 유용철 신화회계법인 대표,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회장 등 4명이 후보등록을 했고, 5일 오영철 일미농수산회장과 정태봉 현 세종시 체육회장이 등록을 마쳐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은 14일까지 후보자만 가능하고 가족 등 제3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선거사무소 및 선거사무원을 둘 수 없다.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후보자·선거인 대상 매수 및 이해유도 행위, 후보자·후보자의 배우자,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 등이 선거인이나 그 가족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엄격히 제한·금지된다.
선거인수는 모두 278명으로 확정됐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6일부터 후보들에게 선거인 명부가 제공된다.
후보자는 전화·문자메시지(오전 7시부터 오후10시까지 가능) 및 시간제한 없이 정보통신망, 체육회가 개설·운영하는 홈페이지, 전자우편, 후보자의 SNS계정 등을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제 3자가 후보자의 SNS에 게시된 선거운동 게시글을 다른사람에게 공유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후보자는 종류·규격에 관계없이 윗옷 및 어깨띠를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공개된 장소에서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다만, 병원, 종교시설, 극장 안을 비롯하여 체육회 사무실 안이나 경기·훈련시간 중인 체육시설에서는 할 수 없다.
선관위는 ▲후보자 및 선거인에 대한 매수행위, ▲후보자와 그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및 비방, ▲체육회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후보자의 정당 등 표방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을 한 뒤 15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에 이어 오후 3시~5시 사이에 투표가 진행 예정이다.
당선자는 오후 5시 30분쯤 나올 전망이다. 선관위는 즉시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한다. 민선 4대 세종체육회장 임기는 2023년 2월 24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