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중년센터 성과공유회, 행복을 그렸다
세종신중년센터 성과공유회, 행복을 그렸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2.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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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중년센터 교육 참가자 등 80여명 참석, "37명이 취업"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30일 세종 신중년센터에서 이 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센터 개소 후 첫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2022년 신중년의 아름다운 손길,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센터의 성과와 긍정적인 변화 사례를 공유하고 신중년이 함께 모여 즐기도록 마련됐다는 것.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등 80여 명의 신중년이 참석했다. 신중년들이 참여하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체험 후기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공연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센터 교육생 및 강사진이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사진>

참여후기 공모전에 접수된 35편의 공모작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철환(여름학기 세종청춘기자단) 교육생은 교육 신청 계기를 비롯해 커뮤니티 활동, 커뮤니티 지속성을 위한 법인화 작업까지 센터 교육을 통한 활동 사례를 발표해 센터의 비전과 목표를 참여자들에게 상기시켜 주었다.

올해 7월 문을 연 세종신중년센터는 정규교육과정 및 특강, 커뮤니티 및 공유오피스 지원 등 세종시 신중년이 새로운 직업생활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23개 정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약 450명 교육생 배출한 가운데 4개 커뮤니티 지원, 공유오피스 2개 기업 입주 등의 성과를 보이며 세종시 신중년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름학기 데이터 라벨러, 신임경비교육 종료 후에는 37명이 취업했다고 두 기관은 밝혔다.

이밖에 커뮤니티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이 6차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30일 성과보고회는 센터 개소 이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종시 신중년들이 함께하는 자리이기에 더욱 뜻깊은 행사”라며 “신중년센터가 세종시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설계의 첫 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 신중년들의 만남의 장소, 희망 제작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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