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산업 민간 활성화 앞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산업 민간 활성화 앞장”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8.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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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가든 설치업체와 간담회 개최, 스마트가든-실내정원 산업 키울 방안 논의
지난 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스마트가든 설치 민간기업들과이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지난 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스마트가든 설치 민간기업들이 국립세종수목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지난 2일 국립세종수목원 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가든 사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가든 설치 민간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수정은 스마트가든 산업계 대표와 사업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가든 기술 증진 및 산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가든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스마트가든에 적용되는 사물인터넷(IoT) 등 자동유지 관리시스템의 발전 방향과 개선방안 등을 짚어봤다.

한수정은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 가든 설치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가든의 시범 설치부터 대상지와 설계·시공 등을 위한 매뉴얼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스마트가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마트가든이 뇌피로 해소(혈류량 2배 감소)와 자율신경계의 안정을 도모시키고, 근로자들의 피로 및 우울 감소(50% 이상), 환경 스트레스 회복(68% 증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수정은 스마트가든 산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의 경우 정원산업 및 관련 업계의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시민들과 소통, 협력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마트가든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며 “특히 스마트가든 관련 민간기업이 정원시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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