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상징광장 주변 동서 방향 2개 차로… 1개 차로씩 일방통행
광장 관통 210m도 동시 개통, 한누리대로-갈매로 교통분산 효과
광장 관통 210m도 동시 개통, 한누리대로-갈매로 교통분산 효과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세종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주변도로가 25일 개통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개통도로는 국세청(나성동 472-2번지)에서 세종예술의전당(나성동 276-12번지)을 잇는 어울누리로 830m 구간으로, 동-서 방향 1개 차로씩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차량속도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된다고 시는 밝혔다.
또 도시상징광장을 관통하는 나성중앙로 210m 구간도 동시에 개통해, 한누리대로-갈매로의 교통분산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세종시는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생활권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교통정체를 완화하고자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시민 이용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적극적인 조기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나성동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인근 상권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수 세종시 도로과장은 “도시개발 여건과 시민불편 사항을 면밀히 살펴서 적기에 도로 개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