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IB 고위인사, 세종시 방문 투자유치 활동… 협치의 첫발”
홍성국, “IB 고위인사, 세종시 방문 투자유치 활동… 협치의 첫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7.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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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은행(IB) 임원급 인사 10여명, 6일 세종시 방문 투자 가능성 탐색
스마트시티 현장·네이버 데이터센터·도시통합정보센터·세종의사당 등 방문
방문 성사시킨 홍성국 의원, “세종 발전 위해선 이유불문 여야 협력해야”
지난 6일 전국 최초 단설 숲유치원인 세종시 솔빛숲유치원을 방문한 국내 주요 투자은행(IB) 고위 인사들이 홍성국 국회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홍성국 의원
홍성국 의원

국내 주요 투자은행(IB) 임원급 인사 10여 명이 세종시에서의 신규 투자유치 사업 발굴 등을 위해 6일 세종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세종시갑)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주요 투자·증권계 인사 초청은 세종시 이전 기업 발굴과 국내외 IB의 세종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명의 금융계 고위 인사들은 스마트시티 조성 현장, 네이버 데이터센터, 도시통합정보센터, 세종의사당 예정지 등 세종시 주요 사업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또 연서면에 들어설 예정인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 도시개발계획 등을 공유했다는 것.

홍성국 국회의원과 세종시 관계자들은 이날 현장별로 이들 고위 인사들을 직접 안내하면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세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 진행상황,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집중 홍보했다는 것이다.

국내 주요 투자은행(IB) 임원급 인사 10여 명이 세종시 방문을 하는데는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역임하는 등 여의도 증권가에서 오래 일해 왔던 홍성국 국회의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홍성국 의원 측은 지방권력 교체로 협치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을 불식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세종시청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원해줬다고 말했다.

세종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협력할 사안이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덧붙였다.

홍성국 의원은 “투자유치의 성과만큼이나 여야간 협치도 중요하다”며 “세종 발전을 위해선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정 4기 방침인 ‘자족경제도시 실현’에 걸맞은 신규 민자 유치 활동으로 투자·증권계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최민호 시장의 첫 민자유치활동 지원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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