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29일까지 2주간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지역 모든 통학차량 69대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맡는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통학차량 운영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 및 요건 구비 ▲동승보호자 동승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차량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방역 소독 및 환기 등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 사항 및 운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이 점검에서 나온 일부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있다.

이주희 세종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통학차량 관리자 및 운전자에게 안전장치를 갖추고 규정을 준수하여 운행하도록 당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들이 통학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