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 대선 선대본 출범식 “심상정, 행정수도 완성”
정의당 세종시당, 대선 선대본 출범식 “심상정, 행정수도 완성”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2.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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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세종시청 앞서 열어, 박인숙 중앙당 부대표 참석
주 4일제·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등 공약 발표
건강보험 자부담 상한선 100만원·최저소득 100만원 보장도
9일 오전 세종시청 앞에서 연 정의당 세종시당 대선 선대본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에서 박인숙 정의당 부대표(왼쪽 다섯 번째 마이크를 든 사람)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는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은 9일 오전 세종시청 앞에서 대통령선거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인숙 정의당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당 선거대책본부장은 이혁재 위원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박인숙 부대표와 이혁재 세종시당 선대본 본부장은 심상정 대선후보의 ▲주 4일제 근무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건강보험 자부담 100만원 상한제 도입 ▲시민 최저소득 100만원 보장 등의 공약을 소개했다.

이혁재 본부장은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세종시가 지방분권 선도도시, 행정수도로 완성되도록 할 것”이라며 “행정수도 세종은 국회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법원검찰청 등 공공기관 이전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대전환을 위한 생태도시의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인숙 부대표는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혁신, 정치혁신, 복지혁신 등 국가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의 검증을 받는 공명정대한 대통령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힘겨운 삶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는 정치,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정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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