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원하는 개헌 방향 찾는 토론회 열린다
국민들 원하는 개헌 방향 찾는 토론회 열린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2.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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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유튜브 ‘충남시민재단’ 채널 생중계”
개헌국민연대, 강준현·이장섭·홍성국 의원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주최
안성호 대전대 명예교수 주제발표… 토론자들, 분야별 헌법 개정 방향 제시할 예정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민이 바라는 개헌의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을 위한 개헌국민연대, 강준현·이장섭·홍성국 국회의원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충남시민재단,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행정연구원장을 역임한 안성호 대전대학교 명예교수가 ‘강한 민주주의 헌법개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전북대학교 김동근 교수를 비롯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정현 전문위원, 기후위기비상행동 김현우 집행위원, 서원대학교 라미경 교수, 충북대학교 신정규 교수,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 한국청년정책학회 정현호 이사장, 신라대학교 초의수 교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하승수 대표, 경북대학교 하혜수 교수가 각각 분야별 개헌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의 좌장은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이 맡는다.

이날 토론회는 또 내년 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코로나19 방역특별대책에 따라 유튜브 ‘충남시민재단’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센터는 밝혔다.

표=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표=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이 토론회 내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들어오는 참석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킬 예정이라고 센터는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전국화하고 공론화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민·관 협력기구로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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