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이전에 따른 선별진료소 방역·통학로 문제 등 논의
세종시 보건소(보건소장 전은정)는 지난 15일 보건소에서 대동초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소 이전에 따른 대동초 학부모측이 제기한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은정 보건소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및 보건소·시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대동초 학부모들의 문제 제기를 듣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방역 ▲주차장 부족 ▲대기자 흡연 등 대동초 학부모측의 우려와 불만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대해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가림막 설치 ▲주차요원 배치 ▲보건소 방문객에 대한 인근 쌈지 주차장 안내 ▲금연 안내 현수막 게시 등의 조치를 취했다.
보건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점 중 선별진료소 관련해서 검사자 증가에 따라 검사 대기줄이 인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동초 학부모들은 보건소 방문차량이 학교로 진입하거나 학교 앞 도로에서 불법 유턴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저해한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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