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대동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 열어
세종시보건소, 대동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 열어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2.16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소 이전에 따른 선별진료소 방역·통학로 문제 등 논의
세종시보건소는 옛 교육청 청사 주차장 부지에 신축 별관을 두 동 지어 주차공간이 부족해졌으나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해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인근 주민까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세종시보건소는 담장 하나 사이에 두고 인접한 대동초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었다.

세종시 보건소(보건소장 전은정)는 지난 15일 보건소에서 대동초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소 이전에 따른 대동초 학부모측이 제기한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은정 보건소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및 보건소·시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대동초 학부모들의 문제 제기를 듣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방역 ▲주차장 부족 ▲대기자 흡연 등 대동초 학부모측의 우려와 불만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대해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가림막 설치 ▲주차요원 배치 ▲보건소 방문객에 대한 인근 쌈지 주차장 안내 ▲금연 안내 현수막 게시 등의 조치를 취했다.

보건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점 중 선별진료소 관련해서 검사자 증가에 따라 검사 대기줄이 인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동초 학부모들은 보건소 방문차량이 학교로 진입하거나 학교 앞 도로에서 불법 유턴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저해한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