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자원재활용 업체서 불… 5명 부상
조치원읍 자원재활용 업체서 불… 5명 부상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2.0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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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건물 태워… 작업자들 자리 비운 사이 모닥불 주변에 번진 듯
5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한 자원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세종시소방본부)

5일 오후 6시 8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한 자원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일하던 작업자 5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가연성 물건들에 불이 옮겨붙어 진화하는데 2시간가량 걸렸다는 것.

이 불로 작업장으로 쓰이는 2층으로 된 경량 철골조 평슬라브 건물 한 동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1층 작업장에 피워 둔 모닥불 불씨가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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