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책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1.1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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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지역과 문화', 2021년 세종시 독서문화 캠프 성료
사단법인 지역과문화는 6일 세종문화원 소강당에서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지역과문화는 6일 세종문화원 소강당에서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지역과 문화’(대표 이상우)는 2021년 독서문화 1차 캠프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문화원(조치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에는 지역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북 캠프 : 책과 함께 어울림-친구와 작가와 함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요’를 진행했다.

책과 작가와 함께 세종의 정체성을 찾아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캠프는 오전 9시 부터 이은숙 작가가 멘토로 참여해 안전과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이번 독서캠프 도서로 선정된 권오준 작가의 ‘새내기왕 세종’을 바탕으로 세종대왕과 세종시의 연관성 등에 대해 박경희 작가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세종대왕의 눈병치료에 애용 되었던 전의 왕의 물 견학과 서일도의 가야금병창, 박무늬 바이올린 공연이 진행해 책과 문화와 함께 어울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장석춘 작가가 ‘세종지역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가며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우성희 작가는 ‘세종의 아이디어는 책에서’라는 강의를 통해 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배순·유우석·안 휘 작가와 책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둠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과문화 이상우 대표는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작가와 책과 함께 세종지역에 대해 제대로 알아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지역에 더욱 애착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2차 독서문화캠프는 11월 13일 토요일 세종문화원에서 9시 부터 약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지역과문화는 세종시 등록법인으로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활성화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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