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34년 경험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펴고 싶어"
“지난 2017년에 초판을 찍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올해 두 번째 판을 냈습니다. 반응이 비교적 좋아 서점에서는 눈에 잘 띄는 곳에다 진열을 해 놓았더군요.”
8일 오전 10시 ‘세종의소리’를 찾은 유문상 고전인문학 작가(61)는 저서 ‘공자 뎐, 논어는 이것이다’를 소개하면서 “공자의 철학이 담긴 논어를 해석하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재미있게 얘기하는 책”이라고 덧붙였다.
인문 고전은 많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전제했지만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해서 읽지 않는다는 통념을 외사적 기법, 즉 ‘스토리 텔링’으로 흥미를 돋우고 사마천의 ‘사기’에서 역사적 사실을 사례로 들어 지루하지 않는 책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독자를 이끌어 가면서 유 작가가 던지고 싶어하는 철학이나 논리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했다는 것으로, “논어를 소재로 한 책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기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독자들이 논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짜여진 이 책은 ‘재미있다’, ‘공자가 딱딱하지 않다’는 반응을 얻었고 ‘유교무류’(有敎無類), 즉 ‘교육에는 차별이 없다’라는 거슬 전하고 싶었다는 게 유 작가의 말이었다.
책 ‘공자 뎐’으로 시작된 화두는 “한평생 교육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어떤 것으로 개선해야 할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세종교육으로 바뀌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세종시교육감 선거 후보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로 그는 “몇 개의 교과목이나 우수한 인지적 능력으로 소수의 학생만 주인공이 되는 학교는 잘못된 것”이라며 “모든 학생의 끼를 살리고 도와주는 학교,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모든 학생의 끼를 살리는 교육’이 곧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하고 34년 교육 경력이 전문가로서 시각을 갖게 만들어 일선 교육현장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는 걸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기업이나 정부는 미래를 준비하고 움직이는 데 반해 세종교육은 그게 없다고 지적한 뒤, “미래 사회에 부합하는 제도, 과정 등을 다시 디자인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유 작가가 지적하는 세종교육의 문제는 ▲내실화되지 않는 혁신학교 ▲이벤트, 홍보 중심의 교육 ▲교육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 ▲미흡한 학생 중심의 교육 등을 들었다.
그래서 그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정한 영역 확보가 필요하고 여기에 따른 권리와 책임을 지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대안으로 제시했다.
충북 증평이 고향으로 충북대 윤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미래교육시민연대 상임대표,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위원장을 맡고 있고 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민주시민교육원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조례제정추진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관광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
@ Royal성균관대(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교육기관 성균관승계,한국 最古.最高대).Royal서강대(세계사반영,교황윤허,성대다음예우)는 일류,명문.주권,자격,학벌없이 대중언론항거해온 패전국奴隸.賤民불교Monkey서울대.주권,자격,학벌없는 서울대.추종세력 지속청산!
http://blog.daum.net/macmaca/733
http://blog.daum.net/macmaca/2967
@헌법 임시정부정통성에 의거 의견제시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