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격연맹 연고팀 국민은행, 대구국제사격대회 금 2, 은 2 획득
세종시 사격연맹 연고팀 국민은행, 대구국제사격대회 금 2, 은 2 획득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05.3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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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로 2관왕, 사격연맹...저변확대 노력
세종시 연고팀인 국민은행 사격팀이 대구 국제사격대회에서 금, 은 각각 2개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2관왕에 오른 김민정 선수, 자료사진
세종시 연고팀인 국민은행 사격팀이 대구 국제사격대회에서 금, 은 각각 2개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2관왕에 오른 김민정 선수, 자료사진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연고협약팀인 국민은행 사격팀이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2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25m 권총 단체전에 나선 김민정, 이푸름, 한유정, 백규남은 금메달을 따냈으며 개인전에서는 이푸름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28일 열린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김민정, 이푸름, 한유정, 백규남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국민은행 사격팀의 간판 김민정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김민정 선수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올림픽선발전에서 주력종목인 여자 10m공기권총에서 3위에 그쳤지만 25m 권총 종목 출전권을 획득하여 2016년 리우올림픽 결선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달랠 기회를 얻었다.

천이철 세종시사격연맹(프라임산업개발 대표)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종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국민은행 사격팀 선수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연맹 차원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격연맹은 제2대 집행부 구성이 완료되어 향후 연맹 발전과 더불어 사격 동호인들을 위해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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