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맞춤형 직업탐색, 지역 직업재활시설 및 사업체 견학 등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직업탐색, 지역 직업재활시설 및 사업체 견학 등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직업교육환경과 사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시교육청은 5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협회장 최종태, 이하 협회)와 장애학생 진로·직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교진 교육감, 최종태 협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유학년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 실습처 제공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는 것.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학생 진로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진로체험처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관련 협력 분야에 대한 상호 협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직업탐색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총 5회기 프로그램 중 오리엔테이션 1회, 직업탐색 및 직업체험 4회로 구성되어 학교별 요구에 맞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및 사업체 견학, 현장 직업체험, 선배 직장인 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직업교육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애 학생의 직업적 특성 및 적성에 대한 개인별 직업 프로파일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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