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컬푸드㈜ 신임 대표이사에 강성규
세종로컬푸드㈜ 신임 대표이사에 강성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3.10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기 2년… 싱싱장터 3·4호점 개점·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당면 과제
강성규 신임 세종로컬푸드 대표이사(오른쪽)이 지난 8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성규 신임 세종로컬푸드㈜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8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는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 주식회사 제4대 대표이사에 강성규(60) 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이 8일자로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성규 대표이사는 40여 년간 공직생활 동안 세종시 건설교통국 건설도시과장, 도시정책과장, 건설교통국장 등 역임했다.

세종시는 “강성규 대표이사는 행정전문가로, 세종로컬푸드㈜를 이끌 만한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오랜 공직경험을 통한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임 강성규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간 로컬푸드㈜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8일 임명장을 수여한 뒤 “세종 로컬푸드 운동의 거점으로서 싱싱장터 3·4호점 개점을 위해 사전 절차에 매진해야 하는 시기”라며 “앞으로 임기동안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취지에 걸맞게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성규 대표이사는 “싱싱장터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고, 도·농이 상생발전해 중소농가가 많이 참여하는 전국의 롤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