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논평...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국민의힘 충청권 중진 의원들 역할이 절박한 시점”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이하 ‘충청권 공대위’)는 11일 논평을 내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 날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이어 “국민의힘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분명한 대책을 제시하고, 여야 합의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논평에서 공대위는 “이번 정기국회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골든타임인 만큼, 법적 토대인 국회법 개정안 통과 및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이전 규모와 입지 등 건립계획 수립,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설계비 127억 원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대위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국민의힘의 충청권 핵심공약이고, 주호영 원내대표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상임위 이전은 가능하다고 발언한 만큼, 국민의힘은 제1야당으로 반대와 비판을 넘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충청권의 최대 현안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실체화 되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 출범에 기여했던 국민의힘 충청권 중진 의원들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를 강력하게 설득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자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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