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더불어민주당 불법·탈법 세종시의원 석고대죄하라"
국민의힘 세종시당, "더불어민주당 불법·탈법 세종시의원 석고대죄하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10.12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세종시의회는 ‘제식구 감싸기’를 그만하고, 불법과 부정부패 시의원들을 모두 징계처분해야 한다"고 12일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민주당 시의원들의 ‘대담한 불법행위'에 세종시민들은 깜짝 놀라고 있다"며 해당의원의 징계처분과 재발 방지 등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재선의원 가운데 3명이 징계 대상이라며 "도덕성이 요구되는 선출직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기, 건축물 불법 개조와 증축, 수천만원대 소나무 수수, 변종 도박장 출입과 신분도용 등을 서슴지 않고 해왔다"고 비난했다.

또, 구설에 오른 세종시의회 의원 3명에 대한 구체적인 비위 사실을 적시하면서 "'이렇게까지 법을 위반하면서 살 거면 차라리 시의원을 그만두는 편이 낫다'는 게 시민들 의견"이라고 사퇴를 촉구했다. 

성명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세종시 선출직을 싹쓸이한 민주당 소속이지만, '같은 당 동료의원'이라고 이자들을 감싸안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 "세종시의회는 하루빨리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 이들 적폐(積弊) 시의원들을 모두 징계처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