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 7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타운홀 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제6회를 맞이하는 타운홀미팅은 성인그룹의 경우 코로나19관련 방역거리 확보를 위해 선착순 100명으로 참여자 수를 제한하며, 청소년그룹은 18일부터 26일 사이에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타운홀 미팅은 주요정책 입안 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전문가 등이 모여 토론하고 이를 투표하여 정책을 만들어가는 의견수렴 과정으로, 세종시교육청에서는 매년 행사를 개최하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정책기획과에서는 청소년그룹 온라인 타운홀미팅 활동자료를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제시하며 국어, 도덕, 사회 교과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에 제시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타운홀미팅에서 채택된 정책을 살펴보고 2021년 추진할 정책을 제안하게 함으로써 정책의 당사자인 청소년이 직접 선호하는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지난 해 타운홀미팅에 직접 참여했던 학생이 유튜브방송에 출연하여 소개하는 형식으로 홍보하고 있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