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타 시도 접촉자 3명, 이스라엘 성지순례팀 12명 등 15명 자가격리 통지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가 26일 15명 추가되어 모두 65명까지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타 시도 접촉자 3명과 이스라엘 성지순례팀 12명 등 모두 15명의 접촉자가 확인되어 자가격리 조치됐다.
확진자를 접촉했던 인원은 모두 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는 의사환자 61명을 검사 의뢰했고, 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7명은 이날 밤 차례로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 밖에 신천지 교인 620여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 전화 전수조사를 통해 유증상자를 가려내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346번 확진자와 19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소담동 집밥한상 식당에서 접촉했던 외국인 아르바이트 학생에 대한 검사 결과는 지난 24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은 22일 집밥한상 근무를 마친 뒤 대평동 모 식당에서 일을 하던 중 자가격리 대상임을 통지받았다. 이에 대평동 식당업주가 불안에 떨며 검사를 의뢰하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 이 학생은 아람달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 조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세종시 누적 관리대상자는 의사환자 381명, 자가격리 74명, 능동감시 10명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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