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통공사 전 차량,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소독
세종교통공사 전 차량,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소독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1.30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전 운행차랑에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승무사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버스 이용객들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공사에서 운행하는 163대 전 차량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승객의 접점에 있는 승무사원들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차량 내에는 승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매월 실시하는 승무사원 법정교육도 연기했다.

차량 내부에 예방수칙과 이용객 상호간의 에티켓, 의심자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감염예방 안내문도 부착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사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