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의 사계, '전통에서 미래를 열다' 감동의 선율 여름음악회
세종시 향교음악회 제5회 마중 ‘전통에서 미래를 열다’ 여름음악회가 연기면 연교향교에서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성황리에 열렸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이번공연은 퓨전국악그룹 풍류 (대표 조성환)와 한음오페라단(대표 임헌량)의 합동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한 여름 음악회는 전통에서 현대를 이어가는 음악여행으로 해금연주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 ’을 시작으로 박주영의 정가 ‘우락’ 공연과 김순자씨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연기향교 명륜당 뜨락을 가득 메운 약 200여명의 관객들은 한 여름밤 전통국악과 우리가곡의 아름다운 무한감동의 선율에 빠져들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살아 숨쉬는 향교, 서원 활성화 사업’으로 문화재청 후원으로 한음기획과 연기향교가 주관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향교의 사계 중 여름 향교음악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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