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에 15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올해 세종시에 15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1.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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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복합편의시설 등 15개 사업 1814억 원 규모로 설계 및 공사 착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 해 총 15개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한다.
올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총 15개 공공건축물 건립이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내 인구증가 등 도시 성장에 맞춰 행정 기능을 확충하고 입주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총 1814억 원을 투입해 15개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행정시설인 세무서․경찰서 청사는 상반기 중에 설계에 들어가고, 선거관리위원회․복합편의시설은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는 3월 경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중 고운동(1-1생활권) 등에 이미 추진 중인 4개소는 잔여 설계 완료 후 연내 공사 착수, 반곡동(4-1생활권) 및 해밀리(6-4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은 상반기 중 공모시행한 후 기본설계가 추진된다.

또한, 입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중부권 핵심문화시설이 될 아트센터의 설계를 완료하고, 산학연 연계를 통한 지역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산학연협력지구(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도 올 해 중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무서와 경찰서 청사, 반곡동 및 해밀리 주민복합공동시설은 그 동안 행복청이 추진해 온 건축물 특화에 한층 고도화 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복합편의시설에 적용하였던 포스트모더니즘과 해체주의 건축디자인․기능을 한층 고도화해 구조적 특화 내용, 자연주의와 한문화 요소 등을 적용한 한 단계 진화된 건축물로 공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복청에서는 연초 건축물 특화 고도화 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도시의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 입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건축물 선제적 공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특색 있는 건축 디자인, 기능 등을 적용한 공공건축물이 모여 ‘진화하는 건축박물관’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도 행복청 발주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

시설
구분
공 사 명
사업비(억원)
비고
총사업비
‘17년 투입액
15개 사업
12,095
1,814
 
국가행정
시설
4개 사업
3,426
912
 
-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어진동)
2,663
767
 
-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보람동)
85
64
 
- 세무서 청사 건립사업(보람동)
330
8
 
- 경찰서 청사 건립사업(보람동)
348
73
 
복합커뮤니티센터
7개 사업
2,737
750
 
- 1-1생활권(B)(고운동)
321
155
 
- 3-1생활권(대평동)
308
174
 
- 2-1생활권(다정동)
446
21
 
- 2-2생활권(새롬동)
377
193
 
- 3-3생활권(소담동)
383
176
 
- 4-1생활권(반곡동)
442
15
 
- 6-4생활권(해밀리)
460
16
 
광역복지
지원센터
1개 사업
470
27
 
- 3생활권(보람동)
470
27
 
문화시설
2개 사업
5,192
31
 
- 아트센터 건립(나성동)
905
23
 
- 국립박물관 단지(어린이박물관)
4,287
8
 
도시기능
시설
1개 사업
270
95
 
-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집현리)
270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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