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신으로 다양한 활동… 정치·언론·시민단체 등과 두루 소통 기대
민선 2기 세종시 후반기 정무부시장에 강준현씨(53)가 임명됐다.
세종시는 정무부시장에 시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인 강준현씨를 확정해 26일 발표했다.
강 신임 정무부시장은 세종시 금남면 출신으로 남대전고와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해 2014년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상임선거대책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 겸 대변인 등을 두루 역임했다.
세종시는 공모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뒤 지난 22일 면접을 거쳐, 지역실정에 해박하고 정무적 역량을 갖춘 강씨를 정무부시장으로 선발했다.
강 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의회, 언론, 민생에 대한 대응 등 정무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강 부시장이 지역사회와 지방의회 및 국회, 언론, 시민사회단체, 예술계와 소통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밟아 1월초 부시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락처) 010-2426-6362
한편, 배준석 비서실장이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수학 중인 조상호 전 비서실장이 그 자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실장은 이번 정무부시장 공모에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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