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고 '휠체어펜싱팀' 창단했다
세종시 연고 '휠체어펜싱팀' 창단했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5.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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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져 GKL휠체어펜싱팀'이 1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손진호 사무총장(오른쪽 끝),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왼쪽 끝)이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져 GKL휠체어펜싱팀'이 13일 창단했다.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져 GKL휠체어펜싱팀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세종시 대표로 활동한다.

GKL휠체어펜싱팀은 박상민 감독과 유승렬 코치를 비롯해 트레이너 장현지 선수, 김기홍·심재훈·박천희 선수 등 6명으로 구성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이기우 사장은 창단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분담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자 장애인 펜싱팀을 창단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 기반조성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창단 축하 영상 메세지를 통해 휠체어펜싱팀 창단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펜싱팀 창단이 세종시 장애인체육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장애인들에게도 큰 꿈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팀원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펜싱팀이 세종시 연고가 된 것을 23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창단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의 축사, 선수단 소개, 선수단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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