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대, 아틀라스 리서치, 의향서 제출
코넬대, 아틀라스 리서치, 의향서 제출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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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학, 기업 등에서 행복도시 투자의향서 제출은 청신호

   행복도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미국 코넬대 캠퍼스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미국 뉴욕주 코넬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미국 워싱턴D.C. 소재 바이오연구 전문기업 아틀라스 리서치로부터 연구개발센터 건립관련 의향서를 접수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도시에 외국계 대학과 기업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행복청은 이번 의향서 교환으로 2단계 건설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행복청은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아일랜드 코크대학과 틴들연구소를 오는 3월경 행복도시로 초청해 투자협약(MOA)을 체결할 예정이다.

코넬대는 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Ivy League)에 속하는 150년 역사의 명문대학으로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이 발표한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4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최고의 명문 대학이다.

또, 아틀라스리서치는 미국 국방부가 3000만 달러를 투자한 회사로 미국 재향군인회, 국방부, 노동부 등에 바이오연구 관련 제품 및 용역을 제공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외국대학과 기업들의 잇단 입주문의는 2단계 걸설에 긍정적 신호” 라며 “행복도시의 투자여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면서 외국대학이나 연구소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투자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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