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55.4% 공정률 보여
세종시청사 55.4% 공정률 보여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4.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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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평섭 정무부시장, 25일 현장방문하고 안전 당부

   세종시청사는 공정률 55%를 기록하며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한장 진행되고 있었다.
세종시를 상징하는 시청사와 교육청 건물이 각각 55.4%와 51.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당초 올 9월 완공 예정이었던 세종시청사는 예산 미확보로 내년 6월로 공기가 연장되면서 6층 규모의 건물에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조만간 내부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서관석 세종시청사 책임감리단장은 25일 현장을 방문한 변평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에게 신청사 건립공사 현황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설명하고 본청 준공을 위한 발주분 미반영예산 152억원과 사업비 부족으로 발주하지 못한 의회동 지상층 98억원, 보건소동 114억원 등 총 212억원의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또, 서 단장은 현재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없는 무재해 사업장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공사 완료 시점까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좋은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변평섭 정무부시장은 “예산 확보는 행복청과 세종시가 함께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신청사가 준공될 때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관계 직원들에게 수시로 안전에 대해 교육해달”고 당부했다.

이어 변 부시장은 송권용 현장소장과 함께 건물 신축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살펴보았다.

한편,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에 건립중이 세종시 교육청사는 총공사비 484억원을 들여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중으로 알려졌다. 25일 현재 공정률은 51.4%를 기록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보는 변평섭 세종시 정무부시장. 이날 변 부시장은 안전 사고없는 공사 현장을 강조했다.
   골조공사는 마치고 조만간 내부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로 이웃한 세종시 교육청사 건물은 공정률 51.4%를 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15일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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