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1-5생활권 어진동 주유소 착공, 주민편의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의 첫 주유소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개장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주유소 건축허가를 내준 1-5생활권 어진동과 2-2생활권 새롬동 2필지 중 1-5생활권의 주유소가 오는 25일에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1-5생활권에 개장하는 주유소는 성남고등학교 맞은편 BRT 도로변에 위치해 있고, 편의점 및 휴게음식점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이로써 그간 행복도시 내에 주유소가 없어 조치원읍이나 대전시 지역 등을 이용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청은 “그동안 주유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등 주유서비스 조기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2-2생활권 주유소도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석 도시발전정책과장은 “매각된 나머지 주유소용지 4개 필지도 조만간 건축허가를 거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반기 중 주유소용지 5필지, 액화가스 충전소용지 1필지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주유소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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