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가 관내 만 50~69세 남성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선착순 300명에 대해 전립선암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립선암 조기발견을 위한 것으로, 전립선암 무료 검진은 혈액검사만 하는 1차 검진이며 1차 검진 후 이상소견을 보이는 경우 2차 검진 및 그 외 진료에 대해서는 환자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전립선암 무료 검진을 받고자하는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을 방문, 의뢰서를 발급받아 세종시립의원에서 검진하면 된다.
지리·시간적으로 어려울 경우 의뢰서 없이도 바로 세종시립의원에 방문해 검진 받을 수 있다.
안아름 세종시립의원장 직무대행은 “검사에 따른 결과를 검진 후 3주 이내에 우편으로 발송, 정상 소견자가 다시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라며 “유소견자에게는 2차 검진을 안내해 전립선 질환을 조기치료 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