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큰 '인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큰 '인기'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4.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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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범운영 결과 1일 평균 60여명 관람 집계

지난달 일반인에게 개방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행정부 세종청사관리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정부세종청사 견학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1시<주말제외>) 진행되는 정부세종청사 견학 프로그램은 10명 이내의 개인 또는 45명 이내의 단체신청을 받아 밀마루전망대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이달에 450명이, 내달에 403명이 예약을 마쳤으며, 오는 10~11월에도 예약을 신청하는 등 세종시의 랜드마크인 정부세종청사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세종청사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인근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행복도시홍보관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주말을제외한 21일까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방문인원은 8일간 480여명, 1일 평균 6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정부세종청사 견학 프로그램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됨에 따라 행복도시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관람객이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옥상 데크(난간) 설치, 정원보수 등 시설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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